이제 막 3년차 디자이너가 제일 관심 없던 ux,ui 디자인을 좋아하게 된 이유

2023. 2. 26. 14:18디자이너 효깽이

반응형

 

서비스디자인과의  첫 만남

저는 ux디자인을 만나기전 서비스디자인을 먼저 접했습니다.

이때까진 ux의 u자도 몰랐었죠.

 

무려 2년 전 대학원 수업에서 서비스디자인 수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서비스 프로세스는 저에게 신선한 가슴 떨림을 주었고 제 인생에 있어서의 자그만한 변환점이 되었습니다.

서비스디자인의 매력에 빠진 이유는

 

첫째, 서비스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는지를 알다.

서비스가 탄생하는 과정을 알게되자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것이 재밌었어요.

이런저런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서비스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꿈을 품은, 곧 사회로 나갈 사회 초년생의 마음 한구석 열정을 심어 주었죠.

 

둘째, 더 넓은 세상의 경험을 배우다.

서비스디자인을 배우면서 보는 눈의 시야, 생각의 범위가 더 넓어진 느낌이었어요.

텨애 나무만 보다 숲을 본 느낌이었지요.

아직 아가인줄만 알았던 제 자신이 더 성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다.

저는  좋아하는 분야도 많고 이런저런 것들은 다해보고싶은 호기심 많은 사람이예요. 

저는 학창시절 단지 과학을 좋아했기때문에 이과의 길을 선택한... 직진하는 성향의 사람이랍니다.

그렇기에 이런저런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배우고 싶어했어요.

 

서비스디자인은 디자인이라는 한 영역안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기에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디자인과 다른분야와의 융합이 잘 어우러지는 분야라 생각했죠.

디자인과 과학이 될 수 도있고, 디자인과 헬스케어, 디자인과 카페, 디자인과 빵, 디자인과 금융 등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분야예요.

 

이렇게 서비스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혼자만의 상상과 열정을 품고 있던 중 지인분께서 ux디자인 한번 해볼래? 하는 기회가 생겼어요. 블록체인 회사였는데 그당시 블록체인에 '블'자도 모르고 ux에 u 자도 모르는 제가 어떻게 회사에서 일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되었죠. 또 저는 아직 대학원을 졸업하려면 1년이 더 남았기 때문이예요. 

 

그렇지만 저의 한가지 인생 모토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선택의 갈림길이 주어진다면 항상 어려운 길, 도전하는 길로 가자! 라고.

무엇이든지 경험해보지 못한것들을 접하게 되면 거기서 무언가 얻는 것이 더 크다는걸 느꼈거든요.

비록 실패하고 못하더라도 실패속에서도 얻는것이 있고, 그것은 저를 더 성장시키는 양분이 되거든요.

그렇기에 대학원? 회사? 둘다하지! 하는 그런 용기와 도전하는 마음을 품고 첫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생자 ux디자이너의 타이틀을 달고 말이죠.

(ux디자이너 팻말 목에걸고 도저어언 외치는 토꺵이)

 

첫 직장에서 느낀 ux의 매력

뭐부터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의 서비스를 맡게되었고 화면 디자인을 하게되었습니다.

그저 주어진 화면 디자인을 그저 제 나름 나라면 어떤게 사용하기 편할까 생각하면서 디자인했었어요.

(어떻게 보면 제가 사용자가되어 디자인을 한 셈이었죠.)

 

그 당시 디자이너 이사님이 계셨는데 제가 기획한 화면을 리뷰하는 과정에서

이건 이렇게 해보는게 어떨것 같나요?

이런 피드백을 받고 소통을 하면서 화면이 점점 개선됨을 느끼고

 

뭔가 하나씩 발굴해가면서 나는 최대로 사용성 좋게 디자인한 것 같은데 이게 더 좋아질 수도 있구나 하면서

희열을 느꼈던것 같아요.

 

이때부터였어요. UX에 매력을 느끼고… 지금까지 그 길을 걷고 있다는걸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저 또한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더 발전하는 제가 되기로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디자니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용자는 그 경험을 그대로 느끼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제 자신을 디자인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었어요.

같은 팀원들에게, 지인들에게도요.

 

첫 회사에 들어가서 새로운 분야를 접하면서 디자이너로써 느낀 것은  그 당시 딱 이거였어요!

새로운 분야, 환경에 맞게 빠르게 학습하고 그 분야에 융화되어야 한다.

마치 카멜레온같이 발 빠르게 적응하고 학습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저의 ux디자이너로써의 첫 사회의 발을 내딛고 이제 막 3년차 디자이너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배울것도 산더미지만 돌이켜보면 많이 성장했다고 제 자신에게 얘기해 주고 싶네요.

 

저의 선택에 있어서 정말로 잘한 일 같아요.

여러분들도 선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고민하지말고 새로운것을 도전하는 방향으로 가보세요!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반응형